주차장에 주차한 자동차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문콕을 한다던지 주차를 하다 긁는 경우는 흔하고 실수로 주차되어 있는 차를 박아버리는 사고도 일어납니다.
후진을 하다 주차해둔 저의 차 옆문을 박아버려 문의 철판을 교체해야 했는데요. 이런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사고 처리가 진행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차한 자동차 사고
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 일을 하고 있는 도중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후진을 하다 차를 박았다는 것인데요.

SUV차량의 뒷범퍼로 보조석 차문을 박은 상태였습니다.
상대방 차주가 보험처리를 위해 보험접수를 하는데 “후진을 하다 살짝 박았습니다. 긁혔어요.”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위 사진을 보면 긁히기만 했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을 대비해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이 위치에선 어떤가요? 움푹들어간 것 보이시나요? 다음 사진을 보시면 더욱 확실합니다.

문이 움푹 파이고 열리지 않게 되었는데 보험사에 살짝 긁혔다고 신고를 하더군요.
가해자도 사진을 찍어 보험사에 보내게 되는데 위치를 잘 조절하면 큰 사고가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여 사진을 찍어 두었는데 각도에 따라 피해 부위 정도의 차이가 컸습니다.

문 손잡이 고장으로 문이 열리지도 않았습니다.
일을 하던중이라 상대방 차주의 보험회사 상담원과 간단한 통화 후 접수번호를 받고 다시 일을 하러 갔습니다.
금요일이라 정비소에 맡겨도 수리가 되지 않고 차량이 움직이는데는 문제가 없어 주말까지 차량을 타기로 했는데요.
접수번호가 나오면 바로 렌트를 하셔도 됩니다.
렌트회사에서 차량을 가져다 주고 사고난 차는 직접 정비소에 가져다 주기도 하고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 견인차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자동차 사고난 후 과정
렌트 vs 교통비
접수 번호를 받고 결정을 해야 합니다. 렌트를 할 것인지 교통비를 받을 것인지.
교통비는 렌트를 하지 않을 경우 받을 수 있는데 보험사마다 그리고 차량에 따라 금액이 다릅니다. 보험사에 직접 금액을 물어보는게 정확합니다.
렌트 차량은 집이나 회사, 정비소 등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 차량을 정비소로 직접 가져다 주고 수리가 완료되면 원하는 곳으로 가져다 주기 때문에 렌트한 차량과 맞교환하면 됩니다.
정비소 결정
기아차를 몰기 때문에 평소 기아 오토큐를 이용합니다. 그 중에서도 정비를 같이 하는 곳을 다니는데요.
간단한 정비야 아무곳이나 가능하지만 이렇게 사고가 나서 보험 접수를 하고 고치는 곳은 따로 있는 곳이 있습니다.
사고가 나고 보험사에서 어디에서 수리를 할 거냐고 물어볼 때 아는 곳이 없으면 보험사에서 아는 곳으로 보내기 때문에 이럴 때를 대비하여 본인이 자주 가는 곳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사고가 난 부위의 철판을 새것으로 바꾸는데 이틀, PPF 필름 미처리로 하루가 더 걸려 3일이 걸렸습니다.
렌트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교통비 6~7만 원을 받았구요.
회사 휴무와 겹쳐 차를 이용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렌트를 하지 않았지만 교통비는 렌트비에 비해 적기 때문에 자동차를 이용하시는 분은 렌트를 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본이 차량에 PPF 필름이 부착 되어 있다면 미리 정비소에 이야기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수리가 끝나고 찾으러 갔으나 필름 부착이 안되어 있어 하루 더 시간이 걸렸습니다.
렌트를 이용하면 차량을 집으로 가져다 주기 때문에 편하긴 하지만 수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다시 정비소로 향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본인이 수리 된 차량을 꼼꼼히 살펴보고자 하신다면 정비가 끝나고 정비소에 직접 찾아가서 확인 후 가져오시기 바랍니다.